[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주식투자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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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계량투자로 유용한 문병로 교수의 메트릭 스튜디오에 대해 첫 포스팅을 올렸다. 계량투자를 통해 투자수익(초과수익)을 얻을 수 있으나, 배당금을 통해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싶은 나로써는 '치과의사 피트씨의 배당주 투자'가 상당히 도움이 되었다.
 일반적으로 시가배당률이 높은 기업에 투자를 하거나(고배당주), KODEX 배당성장ETF, Tiger 코스피고배당ETF, Arirang 고배당ETF 등에 투자하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피트황씨는 거시경제(국고채3년)을 반영하여 이를 비교함으로써 시가배당률이 높고 낮음으로 투자판단을 하였다. 앙드레 코스톨리니의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에서 채권은 주식의 경쟁상대라고 적어놓았으니 합리적인 투자법을 만들어 낸 것이다.
국채시가배당률 = 시가배당률 / 3년 국고채 금리
금리가 떨어지면 '언제'라든가 '그러나'라는 말은 잊고 무조건 주식시장에 뛰어 들어가야 한다. 채권 이자가 인플레이션율과 주식 배당금보다 훨씬 높다면, 당연히 선택은 채권으로 넘어간다. by 앙드레 코스톨리니 

  • 국채시가배당률 투자법의 6가지 원칙

    1. 좋은 기업을 선별한다.
    2. 선별된 기업 중에서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에 주목한다.
    3. 과거 시가배당률을 3년 국고채 금리와 비교한 비율을 계산한다. = 국채시가배당률 계산법
    4. 국채시가배당률의 저점과 고점을 찾아낸다.
    5. 국채시가배당률이 고점에 도달했거나 고점을 웃돈 기업의 주식을 매수한다.
    6. 주가가 상승해 국채시가배당률이 역사적인 저점에 도달하면, 그 주식을 팔아서 차익을 실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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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공업 국채시가배당률
리노공업 주가
 책에서 국채시가배당투자법의 몇 가지 사례들이 나오는데, 투자법을 적용하는데 상당히 도움이 된다. 피트황처럼 기본적으로 재무제표와 사업 내용을 확인해서 기업이 탄탄한지 확인을 해야 한다. 또는 PER, PBR, EV/EBITDA, PSR 등의 투자지표 이용하든지, 탑다운/바텀업 방식 등 여러 방법을 통해 가능한 좋은 회사를 찾아야 한다.
 리노공업의 국채시가배당률에 의하면, 2010 ~ 2011년 배당락 기준으로 국채시가배당률 고점인 15,600~21,400원 사이에서 매수하여서, 2013년 배당락 기준으로(국채시가배당률 0.87) 35,400원에 매도하여도 된다. 사후평가이지만 예를 들어, 국채시가배당률표에 의거해서 매수매도를 한다면,
리노공업 평균매수 가격 = 18,500원 {(15,600+21,400) / 2}
리노공업 평균매도 가격 = 35,400원
주당 배당금 = 1,000 ~ 3,250원
투자수익률(배당금 제외) = 약 90%
 전설적인 투자자 워렌 버핏이 평범한 투자자는 10% 투자수익을 하는 것도 어렵다고 이야기하였다. 그런데 리노공업으로 약 3년동안 연평균수익률(CAGR)이 약 24%가 되므로, 상당한 이익 실현을 할 수 있다. 이는 워렌 버핏의 연평균수익률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매년 20% 이상 수익률을 30~40년 이상 기록한다면, 워렌 버핏의 수준에 이를 수 있다는 의미이다. 얼마나 행복하고 신나는 상상인가!

 오늘도 나도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에 나온 사례처럼 경험하기 위해 주식시장을 매일 배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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