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일지] 영풍정밀 청산; 가치주? 자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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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자민 그레이엄의 NCAV(Net Current Asset Value) 투자법F-score(피오트로스키 점수) 투자법에 의해 분산투자한 종목들 중 하나이다. 영풍정밀은 아연, 연, 금, 은, 동 등을 생산하고 있는 고려아연의 계열회사로, 펌프와 밸브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회사이다. 시설투자를 많이 하는 화학, 철강 등의 산업군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 평균 매수가 : 8,636원
  • 평균 매도가 : 9,550원
  • 평균 주당배당금 : 400원
  • 평균 수익률 : 10.23%

영풍정밀, 재무제표
  • 매수 근거
 NCAV와 피오트로스키 점수에 근거하여 매수하였지만, 재무제표를 분석해보아도 재무적으로 안정적인 회사라고 볼 수 있다. 영업이익률이 10%내외이며 ROE은 3%정도로 낮은 수치이지만 5년동안 큰 변동없이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배당금은 점진적으로 늘리고 있다는 점이다. 당기순이익은 일정하지만, 매출액은 감소하고 있는 점이 아쉽다. 그렇지만 매년 자본총계가 꾸준히 늘고 있고, 부채비율이 20%내외로 거의 없다고 보면되고, 유보율은 보수적으로 봐도 3000%가 넘기에 상장폐지나 파산할 걱정은 없다. 재무제표로 보자면, 꾸준히 돈을 불리고 있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이다. 코스닥 종목 중에서 국민연금이 5%이상 들고 있는 종목이다.

  • 매도 근거
 NCAV와 피오트로스키 점수에 근거해서는 팔 이유는 없다. PBR를 보면 여전히 장부가치에 밑돌고 있기 때문이다. 벤자민 그레이엄도 보유 후 2~3년 내에 수익이 나지 않을 경우, 청산하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치과의사 피터씨의 국채시가배당투자법에 의해 확인을 하면, 배당금이 증가하고 있지만, 주가 상승이 더 높아져서 매도할 가격에 도달하여 리밸런싱하였다. 

  • 견해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영풍정밀 PER을 보면 코스닥 기준으로 저평가 되었지만, KOSPI의 PER과 비교하자면 고평가된 측면이 있다. 무엇보다 영풍정밀이 최근 5년 기간동안 가치주에서 자산주로 넘어가는 과정으로 보여진다. 최근에 바이오주, 대북주, 수소주 등의 강력한 테마주에 엮이지 않는 이상, 영풍정밀의 주가는 크게 변하지 않을 것 같다. 주식을 저축으로 한다고 생각하고 한다면, 이 회사의 주가가 저점에 내려왔을 때 매수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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