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식 스크리너] Stock screeners for foreign countries; USA and etc

다솜 주식

저번주에 [주식 스크리너]Stock screener for Korea 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다. 내 주변 지인들은 한국 주식시장보다 미국 주식시장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해외 주식시장을 위한 주식 스크리너에 대해 포스팅한다. 나 역시 현 정부(문재인 정부) 하에서 개편되는 세금정책으로 인해 점점 해외 주식투자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매일경제 세상읽기)
It is only when the tide goes out that you discover who is been swimming naked. (썰물이 빠졌을 때, 비로서 누가 발가벗고 헤엄쳤는지 알 수 있다.) - By Warren Buffett 
 2016~2017년은 미국 선진시장을 주도로 신흥국 주식시장까지 큰 상승세를 기록하였다. 그에 따라 나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현재 미국 주식시장을 제외한 주식시장은 대개 약세장, 조정장으로 진입하였다. 미국이 여전히 강세장이긴 하지만, 언젠가는 약세장, 하락장에 진입하게 될 것이다. 이럴 때 알짜기업을 가지고 있어야 심리적으로 흔들지 않고, 견뎌낼 수 있다.

 외국인으로서 해외 주식에 대해 정보를 얻기는 쉽지 않지만, 투자자들이 편하게 투자하라고, 해외 증권사나 Brokerage 사이트 등에서 주식 스크리너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해외 주식 스크리너로서는

야후 스크리너

 야후 스크리너는 구글 파이낸스 주식 스크리너가 없어진 후 현재 주식 스크리너의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미국, 일본, 한국, 이스라엘 등 총 49개국 주식시장에 대해 주식 스크리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실상 전세계 증권 거래소에 대해 서비스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Yahoo Finance screeners에 야후에서 기본적으로 설정해둔 필터들이 있어 간편하게 스크리닝을 할 수 있다. 또 주식 이외에 ETF, 선물,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대해 screener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다만 영문이 친숙하지 않은 분들은 불편할 수 있다.

인베스팅닷컴

 이 사이트는 약 100개국의 증권 거래소를 다루고 있다. 속된 말로 주식으로 전 세계 주식투자를 하고 싶으면, 여기 Investing.com 주식 스크리너를 하면 된다.  특히나 국가별 언어지원이 가능해서 초보자들도 원하는 필터조건을 쉽게 설정할 수 있다. 또 검색결과를 다운로드해서 편집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CNBC에서도 주식 스크리너를 제공한다. 참고로 CNBC는 경제전문매체로 외국의 한국경제tv 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우량기업, 고배당, 스몰캡 가치주, S&P500 dogs 등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스크리닝 조건들을 제공하고 있어서 영어이지만, 쉽게 스크리닝을 할 수 있다.

stock screener, 주식 스크리너


 TradingView 주식 스크리너는 깔끔하게 디자인되어 있어서 스크리닝을 할 때 엄청 손쉽게 할 수 있다. 그리고 미국, 일본, 유럽 등 45개국의 증권거래소의 주식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미국 외 다른 국가의 주식도 스크리닝할 수 있다.


 이 사이트는 이름부터 screener이다. 타 주식 스크리너 사이트와 다른게 이 사이트는 마법공식, 턴어라운드 등 Popular Stock Screens 와 다양한 필터링 조건들로 이루어진 Recent Public Screens으로 이루어져 있다. 골치아프게 필터링 하나하나 하기 귀찮으시거나 편안하게 스크리닝을 하시는 분들은 여기서 자신의 입맛에 맞는 스크리닝 조건을 클릭하면 된다. 내가 가장 애정하는 사이트이며, 초보 해외 주식투자자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

 이상 해외 주식 스크리너들이다. 이 외에 정말 다양한 미국 증권사의 HTS 주식 스크리너, Brokage 주식 스크리너들이 있을 것이다. 한국 주식 스크리너는 다소 획일화된 형태의 플랫폼을 가지고 있지만, 해외 주식 스크리너들은 다양한 형태의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어 여러 사이트에서 나오는 결과를 비교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주식 스크리너]Stock screener for Korea에서도 주의점을 적었지만, 주식 스크리너의 데이터와 현재 주가 데이터와는 시차가 존재하기에 스크리닝을 해서 나왔다고 해도 현재 주가를 대입하여 다시 계산해보는 것이 좋다. 또 자신이 파이썬 등 프로그래밍 언어를 할 줄 안다면, 원자료를 통해 직접 스크리닝을 하면 정말 좋다.

댓글 쓰기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