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일지][기업분석] 강원랜드; 지켜보다가 다시 매수해야지


복합리조트, 하이원

 강원랜드라고 하면 일반 사람들은 카지노를 생각하게 되고, 하이원이라고 하면 스키장과 리조트를 생각한다. 이름만 들은 사람들은 강원랜드와 하이원이 하나의 기업이라는 것을 잘 모른다. 사실 나도 투자하기 전까지는 강원랜드와 하이원은 별개의 기업인 줄 알았다. 강원랜드 = 하이원
 사실 강원랜드를 카지노주라고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매출의 약 88%이상이 카지노에서 발생한다. 놀랍게도 스키장과 골프장에 사람들이 많이 간다고해도 카지노에 비하면 마이너리티이다. 참고로 강원랜드는 내국인이 유일하게 출입가능한 카지노이고, 위치상(강원도) 타 카지노(GKL, 파라다이스 등)에 비해 외국인이 접근하기 어렵다. 내국인 출입을 통해 매출을 만들어내기에 IMF와 같이 급작스러운 경제위기가 오지 않는 이상, 매출은 약간의 Up & Down은 있겠지만 예측가능하다고 본다.
하이원, 호텔, 콘도, 리조트, 골프장, 워터파크, 스키장, 강원랜드
 카지노 부문의 매출이 감소하면, 기업의 총 매출이 감소한다. 카지노가 사행성 비즈니스이다보니 국가의 정책과 규제, 허가를 받아야 한다. 당연히 자연스럽게 경제적 해자가 발생한다.(미국, 중국, 일본 등과 같은 국내경제 규모가 아니라서 아쉽다) 그렇지만, 정부와 지자체에 많은 세금을 납부를 하는 것이 함정 아닌 함정이다.
 호텔, 콘도, 골프장, 스키장은 비율은 낮지만, 꾸준히 매출을 발생시키고, 2018년부터는 워터파크 개장을 통해 사계절용 복합리조트를 만들어내고 있다.
관광진흥법, 개별소비세법, 사행산업통합감동위원회법 , 폐광지역개발지원에관한특별법
 세금만 생각하면 감히 쉽게 카지노 비즈니스를 시작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이 내야 한다. 세금 자체가 경제적 해자인 듯하다. 참고로 GKL과 파라다이스도 카지노 비즈니스를 하지만, 외국인만 출입가능하고, 특정 국가(중국, 일본)의 관광객 수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개인적으로는 주식투자를 하지않더라도 전 국민들이 강원랜드 1주씩은 들고 있어야 한다고 본다. 그 이유는 바로 강원랜드의 주주우대정책이다.
주주우대, 주주할인

 주식을 보유하게 되면, 주주들은 정기주주총회참석장, 배당통지서을 받게되는데, 강원랜드는 주주들에게 우대정책을 제공하는데 상당히 혜택이 좋다. 서비스마다 다르지만 최대 50% 반값 할인을 받을 수 있다.(물론, 성수기/비성수기인지, 전화해서 직접 문의해보는 것이 좋다) 아낀 돈으로 치킨 한 마리 더 먹을 수 있을테니 말이다. 매번 나오는 강원랜드의 통지서는 가족휴가 등을 위해 고이고이 간직하면 좋을 듯하다.



주식매도, 키움증권

  • 매입가 : 26,000원
  • 매도가 : 32,950원
  • 배당금 : 900원
  • 총 수익률 : 30.19%
강원랜드

결론적으로 말하면, 사실 팔 생각이 없었던 종목이다. 아니 아직 목표한 매도가격에 도달하지 않았다. 실수로 매도
 2018년 강원랜드 채용비리가 발생했을 때, 강원랜드 주가는 쭉 아래로 빠지고 있었다. 그 때 나는 강원랜드는 대마불사 기업이라고 보았다. 국내유일의 내국인을 위한 카지노, 하이원(스키장, 골프장 등) 그리고 공기업 그리고 내가 정한 매수기준에 충족하여서 매수했다.(이 때 집중투자했어야 했어...) 비슷한 예로 '카카오톡 사찰'사건로 인해 다음카카오 주가는 폭락을 해서 나를 비롯해서 몇몇 사람들이 텔레그램 등을 새로운 톡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 당시에는 주식에 대한 이해가 짧아 다음카카오 주식은 매수하지 않았다.(매수할 걸!! 다음카카오도 대마불사 종목이었어) 다음카카오에 비하면, 강원랜드는 실적이 더 안정적이고 예측가능하다. 그리고 시가배당율도 약 3%씩 매년 주기에 여유를 가지고 투자하기 좋은 종목이다.
채용비리
 강원랜드처럼 망하지 않는 기업에 채용비리와 같은 사건이 자주는 아니지만, 아주 가끔 터졌으면 좋겠다는 못된 생각을 자주 한다. 특히 재무제표가 우량하고(현금흐름이 우량), 비지니스 모델이 탄탄한 기업에 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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