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해외시민권 Foreign Citizenship; Antigua and Barbuda 안티가바부다

 해외 이민을 준비하고 있어서 오늘 벡스코에서 유학이민 박람회에 참석해서 많은 정보를 얻었던 알찬 하루를 보내었다. 몇몇 업체들과 상담하면서 한가지 해답은 그 나라 영주권/시민권을 가지면, 큰 문제들은 해결된다는 것이다. 사실 영주권/시민권을 얼마만에 빨리 쉽게 따느냐에 따라 해외생활이 쉬워지는 것 같다.

 아시아권(한국, 중국, 인도 등)은 기본적으로 속인주의(The Personal Principle) 이며, 미국, 캐나다 등 서양권에서는 속지주의(The territorial Principle)이다. 다들 부모님 중 한 분이 한국인이면, 그 아래에서 태어난 자녀들은 한국인 시민권을 받는다. 또는 괌, 하와이 등 원정출산에 대해 들어봤을 것이다. 이 모든 것이 시민권을 따기 위한 것이다.
 요즘은 해외 사업, 해외투자 혹은 증여, 양도로 여유있는 사람들은 해외시민권/영주권을 얻기도 한다.

Bloomberg

  Bloomberg [Where the Super-rich go to buy their Second passport]에 나온 해외 시민권 가격들이다. 사실 터키부터 위에 있는 국가들은 들어봤을 테지만, 나머지 국가는 처음 들어본 나라들이다.

• Antigua and Barbuda (안티가바부다)(http://cip.gov.ag/)

 카리브해에 있는 서울보다 작은 크기의 섬국가이다. Bloomberg 표에서 볼 수 있듯이 Capital gain tax(자본소득세)와 Corporate tax(법인세)가 0%인 비과세 국가이다. 즉, 해외 수퍼리치들이 많은 관심과 투자를 하고 있는 국가이다. 기부, 부동산 투자, 사업투자로 시민권을 획득할 수 있다.

• 기부(National Development Fund)

 1 ~ 4인 이하의 가정인 경우 USD $100,000 기부금과 수수료 $ 25,000이 요구되며, 5인 이상의 가정인 경우 USD $ 125,000와 추가 부양가족당 $15,000 수수료가 요구된다.

 해당 정부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인 대행사들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부동산투자(Real Estate)

 정부가 승인한 프로젝트에 한에서, 부동산 투자금은 USD $ 400,000 이상이어야 하고, 투자구입 후 5년 이내에는 재판매할 수 없다. 또한 1~4인 이하의 가정인 경우 수수료 $ 50,000이 요구되며, 5인 이상인 경우 추가 부양가족당 $15,000의 수수료가 요구된다.

• 사업투자(Business investment)

 승인된 사업에 대해 USD $ 1,500,000를 투자하는 경우 또는, 최소 2명 이상의 합작투자로 USD $ 5,000,000 이상의 합법적으로 투자를 제안하고 개별적으로 공동투자로 $400,000를 기부를 하는 경우이다. 또 1~4인 이하의 가정인 경우 수수료 $ 50,000이 요구되며, 5인 이상인 경우 추가 부양가족당 $15,000의 수수료가 요구된다.